아쉬운 점이 많았던, 먹보와 털보에 나온 제주도 함덕 '무거버거'

먹보와 털보에 무거버거가 나온편을 봤었는데, 제주도 간김에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함덕에 위치해있답니다.

 

가게앞에 도착했는데 뷰가 너무 멋있어서 구경하고 들어갔어요 ㅎㅎ

 

가게 외관도 멋있게 생겼어요. 뭔가 햄버거 집같이 안생긴 느낌?ㅎㅎ 

 

가게 1층에서 보이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외관모습처럼 내부도 심플해요.

그런데 되게 큰 외관과 다르게 내부를 왜이렇게 만들었지....? 싶게 1층도 그렇고 2층도 그렇고

공간활용?과 좌석들이 좀 별로였어요.....ㅋㅋㅋ......

당근버거와 시금치버거를 주문해 보았어요.

색깔이 넘 이쁘지 않나요?ㅎㅎ

단품은 9500원 세트는 13000원이에요.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창밖 뷰를 보며 먹을수 있어요 ㅎㅎ

 

시금치 버거에는 상추대신 시금치가 들어있어서 뭔가 신기했어요 ㅎㅎ

당근버거는 저위에 과자같이 잘게 있는게 당근이더라구요

 

그런데 둘다 시금치맛이나 당근맛이 나진 않았어요 그냥 햄버거맛..?

그리고 양파가 좀 매웠어요...

뭔가 특별한 맛이나 그렇게 맛있었던 맛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리뷰를 보니 맛있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던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그냥 멋있는 뷰보며 먹고온거에 만족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웠던점.....

사진에도 보이다 싶이, 뷰를 보며 먹는 가게인데 창문을 잘 안닦는지 창문이 더럽고 손자국도 많았고...

화장실이 너무 더러웠슴... 요즘은 밖에있는 공중화장실도 청결하고 깨끗한데 장사하는 가게 화장실이 무슨...

바닥에 물 흥건하고, 휴지통에 휴지들은 쌓이다 못해 넘쳐서 바닥에 나뒹굴고 매우 불쾌했슴...

맛도 그냥 그런데 저런거라도 좀 신경 써주면 좋겠슴....

 

 

영업시간

매일 10:00-20:00

19:00 라스트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