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상세한 나의 치질수술 스토리 (치질수술 1일차)
나는 오래전부터 치질이 좀 있었는데, 가끔 컨디션이 안좋거나 비대를 하지 못하면, 나의 덩꼬가 좀 붓거나 아프거나 가렵거나 하였고 배변후 휴지로만 닦으면 아무리 계속 닦아도 깔끔히 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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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무통증
눈을 떳는데 조금 거슬리는 느낌은 있지만 여전히 큰 통증은 없었다.
나는 보통 모닝덩을 싸는데 어제 관장을 해서 그런지 마렵지 않았다.
혹시 싸게된다면 아플까봐 무서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난 아침 10시쯤 병원에 가서 내 덩꼬를 보여드렸고
상태가 괜찮아서 다음주에 오면 될것 같다고 하였다.
무통주사를 하루 더 연장할수 있도록 리필도 받고(총 4일을 꽂고 있었다.) , 1주일치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서 왔다.
그리고 2일차부터 좌욕을 해주었다. 뜨뜻한게 좋았다.
3일차. 무통증
오늘도 별로 아프진 않았고 오후에 변을 보았다.
수술하고 난뒤 처음 변볼때 너무 아프다는 말들이 많아서 무서웠는데 별로 아프지 않았다.
무통주사때문인가...? 그리고 좌욕을 해주었고 자기전에도 좌욕을 해줬다.
4일차. 쏘쏘
덩쌀때 조금 아팠지만 나름 통증없는 날이였다. 아침 저녁 좌욕을 해주었다.
5일차 통증의 시작
아침에 일어나니 무통주사가 다되어서 떼어냈다. 넘나 홀가분
모닝덩을 쌋는데 이럴수가.. 처음 느껴보는 넘나 아픈 고통이였다.
이고통은 뭐지??! 변기에 앉아서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이때가 가장 큰 통증이였던것 같다.
그동안은 무통주사때문에 안아팠나 보다.
변을 본뒤 다급하게 좌욕기를 찾아서 엉덩이를 대줬더니 좀 살것 같았다..
이날은 계속 아프다가 저녁때쯤 되서야 고통이 좀 괜찮아 졌던것 같다.
자기전에 좌욕을 해줬다.
6일차 오늘은 괜찮네?
오늘도 모닝변을 봤다. 변볼때 아파서 조심스레 쌋..다. 그리고 난 또 다급히 좌욕기를 찾았다.
변본뒤에 꼭 좌욕을 해줘야 살것 같다.
하지만 그뒤로는 하루종일 통증이 없었고 밖에도 잘 돌아다녔다.(이날 너무 돌아다녔나 싶다..)
7일차 오늘은 아픈데......ㅠㅠ
오늘도 모닝똥을 좀 아프게 조심스럽게 싸고 아픈 덩꼬를 잠재우기위해 좌욕기를 해줬다.
근데 이날은 덩싼뒤로 저녁까지 하루종일 계속 아팠다 ㅠㅠ
2~3주는 운동이나 많이 걷기 하지 말랬는데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가?ㅜㅜ
그래서 이날은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다. 가만히 누워있는데 계속 아팠다ㅠㅠ
8일차 아프다.
모닝변을 보았고 오늘도 아프게 쌋다.
하루종일 아파서 최대한 활동하지 않았다.
9일차 병원가는 날
모닝변 보았고 오늘도 아프다.
아침에 병원에 갔고 그동안 안아프다가 뒤늦게 아프다고 하였다.
의사선생님께서 일주일째쯤부터 괜찮아 지는데..? 라고 하셨다.
저는 왜그런건가요 의사선생님...?...ㅠㅠㅠ
내 덩꼬를 보셨고 잘 아물고 있다고는 하셨다. 약 1주일치 다시 처방해주셨고 다음주에 다시 오라고 하셨다...
이날도 저녁까지 아팠다...ㅜ 그렇게 큰 고통은 아닌데.. 내가엄살인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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